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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 누드 모델 스튜디오..알고보니 성매매업소

김혜정 입력 01.06.2016 02:15 PM 조회 16,145
Yun Pak (l.) was named as a defendant. Yong Gomez (r.) was busted for prostitution
휴스턴 지역에서  한인이 운영하던 누드 모델 스튜디오가 버젓이 매춘업소로 이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임시 폐쇄명령이 내려졌다.

해리스 카운티 검찰은 지난달 18일 7711 걸프 프리웨이에 위치한 ‘미연 스튜디오’를 급습해 올해 74살의 박 연씨와 건물주인 B 훅스 를  전격 기소했다.  

검찰 조사결과 박씨는 스튜디오에서 우성 코퍼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퍼밋도 없이 누드 모델 과  마사지업소를  차린 뒤 실제로는 윤락여성들을 고용해  매춘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과정에서 스튜디오에서 성매매 행각을 일삼아 온 올해 46살의 한인종업원, 용 고메즈씨도 체포됐다.

검찰의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들 스튜디오는  임시 조치된 상태다.

운영자 박씨는 지난 2013년에도 퍼밋없이 불법 마사지 업소를 운영해오다가 적발된 적이 있다.

검찰은 지역 매춘 행각을 뿌리 뽑기 위해 박씨의 누드 모델 스튜디오가 영구폐쇄될 수 있도록 급습당시 압수한 서류들을 토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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