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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화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6.30.2015 06:55 PM 조회 795
1.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IMF의 채무를 갚지 못해 채무 불이행 상태인 디폴트에 빠졌다.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은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구제금융 연장이 거부되면서 서방 선진국 가운데 처음으로IMF 채무를 갚지 못한 나라가 됐다.

2.그리스의3차 구제금융 지원 요청까지 유로그룹에서 거부될 경우 그리스 사태는 오는 5일 치러질 국민투표가 가장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치프라스 정권은 반대표를, 채권단들은 찬성표를 이끌어내기 위해 치열한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3.오바마 대통령은 그리스 사태가 상당히 우려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의 금융시스템에 중대한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면서 과잉 반응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4.LAPD와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는 오는 2일 목요일부터LA한인타운을 비롯한 각 지역의 음주운전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

5.내일부터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유급병가와 스마트 폰 킬 스위치 의무화 등 새로운 법안들이 대거 시행에 들어간다.

6.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시간외 수당을 받을 수 있는 노동자들의 범위를 2배 늘려 500만명에게 새 혜택을 주려는 정책을 추진하고 나섰다.

7.남가주 주요 정유회사들이 공모를 통해 인위적으로 개솔린 가격 사승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8.오바마 행정부 출범이후 기승을 부렸던 일터급습 불법이민단속이 정책변화로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미국과 쿠바가 외교관계 복원을 위한 대사관 재개설 협상을 타결짓고 내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54년만에 역사적인 국교 정상화 선언에 합의한 이후 양국은 외교관계 복원을 위한 실무 절차를 진행해왔다.

10.올 상반기 미국에서 경찰관의 총격을 받아 사망한 사람이 461명으로 하루 평균 2.5명인 것으로 비공식 집계됐다. 이는 연방 공식집계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어서 경찰의 과도한 공권력 집행에 대한 비판여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1.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크리스티 주지사는 공화당 소속으로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는 14번째 인물이 됐다.

12.미국에서 자생하는 이슬람국가 IS추종자들이 최근 IS에 합류하는 것보다 미국내에서 지하드를 전개하는 쪽으로 방향 전환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 오늘 뉴욕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위기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소폭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23.16포인트, 0.13% 오른 17,619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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