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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볼라 구호대 1진 10명 12월 13일 출국

안성일 입력 11.26.2014 05:41 AM 조회 438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이볼라 바이러스 대응활동을 할  정부 긴급구호대 본대 제1진 10명이 다음달 13일 출국한다.

오영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육군 준장),  권준욱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가진  정부합동브리핑에서 10명(의사 4간호사 6)으로 이뤄진  긴급구호대를 3회에 걸쳐 총 30명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대로 파견되는 1, 2, 3진 긴급구호대는  민간과 군(군의관·간호장교)이 동일 비율로 구성된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긴급구호대 본진 제1진 10명은  다음달 21일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 인근 가더리치에  영국이 설치 중인 이볼라치료소(ETC)에 입소해  안전교육을 받은 뒤 같은 달 2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1진은 시에라리온 현지 도착에 앞서 국내 안전교육(다음달 8∼10일)과  영국 런던 우스터 이볼라대응훈련소 안전교육(다음달 15∼20일)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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