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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세월호 촛불문화제·비정규직 철폐집회 열려

안성일 입력 10.25.2014 06:33 AM 조회 797
한국시간 25일 서울 시내에서는 세월호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촛불문화제와 비정규직 철폐 촉구 대회 등 크고 작은 집회가 이어졌다.

이날 오후 5시에는 민주노총 주최로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2014 비정규직 철폐 전국 노동자대회'가 열렸다.

참가자 3천여명(이하 경찰 추산)은 "정부가 비정규직 고용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비정규직 철폐,  간접고용 노동자 직접고용 및 정규직화, 박근혜 정부 퇴진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박근혜 정부가 고용유연화, 선진화, 규제 개혁을 운운하며 비정규직 확산에 혈안이 돼 있을 때 고통받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목숨을 걸어야 했다"며  "전국 곳곳에서 이뤄지는 비정규직 투쟁사업장의 승리를 위해  총단결로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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