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옥상에서 박근혜 대통령 풍자 전단을 뿌린
40대 팝아티스트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팝아티스트 46살 이하 씨를
건물침입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한국시간 20일 낮 12시쯤 미리 준비한 대통령 풍자 전단 4,500여 장을 뿌리기 위해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옥상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가 뿌린 전단에는 박 대통령을 영화
'웰컴투 동막골' 등장인물처럼 그린 풍자화와 함께,
'미친 정부 수배 중'이라는 뜻의 영어가 쓰여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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