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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 원전 시설 안전성 우려

안성일 입력 09.23.2014 04:59 AM 조회 378
원자력 관련 시설이 밀집한 경주에서 이달에만 2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원전과 방폐장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일부의 불안감은 이어지고 있다. 

지진 발생 후 경주는 물론, 인근 포항과 울산지역에서는  일부 시민들이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는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자 원전 관련 기관은  즉시 시설 점검을 실시해 이상이 없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주에는 월성원전 1~4호기와 신월성원전 1~2호기가 있고,  중저준위 방사선폐기물처분장도 위치해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원전과 방폐장의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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