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의 성화가 서울 광장에 안치됐습니다. 

전국을 돌아 한국시간 16일 오후 서울로 입성한 성화는  오후 6시쯤 성화 봉송 주자인 임오경 서울시청 핸드볼 감독과  박선규 성화봉송단장으로부터  박원순 서울 시장에 넘겨진 뒤 서울 광장에 안치됐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는 지난달 13일부터 국내 봉송을 시작해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지나고 있으며,  서울광장에서 오늘 밤을 보낸 뒤  내일 서울 강남역 사거리 등을 지나 모레 인천 송도로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