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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anking – 신용카드 사용액 2~4% 현금으로 돌려줘

등록일자: 08.12.2024 16:01:43  |  조회수: 26

신용카드 사용액 2~4% 현금으로 돌려줘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 가운데 운전면허증 취득과 함께 은행계좌 개설, 신용카드 신청을 빼놓을 수 없다. 크레딧카드는 일명 '플래스틱 머니'로도 불린다. 일정 한도액까지의 신용을 바탕으로 외상을 달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개인 금고이기도 하다. 특히 3년간의 기나긴 코로나 사태가 종식된 이후에는 불결한(?) 지폐 교환보다 카드 지급이 선호되고 있는 실정이다. 카드 사용이 늘어나며 사용한 액수 일정 부분을 나중에 현금으로 되돌려주는 캐시백 서비스 또는 마일리지 포인트 적립 프로그램이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자신이 쓴 돈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는 카드 포인트 시스템의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Bank of America 카드는 한국어 서비스까지 제공

부문별로 인정되는 포인트는 은행마다, 카드 회사마다 각양각색이다. 여행을 좋아한다면 항공료ㆍ호텔비를 아낄 수 있는 포인트 적립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카드를 이용하는 편이 유리하다. 

그렇지만 뭐니뭐니해도 캐시백 프로그램이야말로 현금으로 수령한다는 점에서 한인들에게도 가장 인기있고 실용적인 서비스로 첫손에 꼽힌다.


샌프란시스코에 본부가 있고 가주뿐 아니라 미국 전체 1위 규모의 몸집을 자랑하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는 비자-매스터 크레딧 카드를 중심으로 '캐시 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계좌를 지닌 고객을 대상으로 연회비를 받지 않고 있으며 자동차 급유ㆍ인터넷 쇼핑ㆍ외식ㆍ약국 소비 때마다 액수의 3%를 인정한다. 식료품 구입은 2% 품목에 해당된다. 이밖에 크레딧 카드는 아니지만 회원제로 운영되는 코스트코 카드는 주유 때마다 4% 캐시백을 인정해주기도 한다. 최근에는 사용액 4%까지 캐시백 해주는 카드-프로그램도 선보였다.


금융기관과 카드사는 물론이고 개인이 근무하는 회사와 연봉, 나이, 직업에 따라 워낙 다양한 카드종류와 다채로운 캐시백 조항이 있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직접 상담원을 만나 알아보고 결정하는 편이 안전하다. 

한인 동포들이 선호하고 1.5세 이중언어 직원들도 많이 근무하는 BoA의 경우 한인고객 전용 문의번호는 물론, 지점별로 한인 전담 직원까지 두고 있다.     


소비가 일정금액 또는 일정기간에 도달한 뒤 수백달러 이상 캐시 리워드 점수(액수)에 해당할 경우 개인계좌로 직접 입금하거나 수표로 보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아니면 BoA 한국어 서비스를 통해 매달 일정날짜에 자동입금 시켜달라고 요구해도 된다. 한인 전용 전화 서비스는 월~금(태평양 시각 기준 오전 8시~오후5시) 사이에 (800)358-2093으로 걸면 된다. 또 위에서 언급한대로 전화 또는 e메일 고객 서비스 등으로 등록하면 은행측에서 금액이 얼마나 쌓였는지 정기적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품격 높은 비즈니스 카드

뉴욕에 본부를 둔 체이스 은행은 계좌를 처음으로 개설하는 고객에게 보너스 점수를 크게 부여하는 비즈니스 카드를 운영한다. 이 카드를 오픈하면 10만 포인트를 부여하는데 현금 1250달러 어치에 해당되는 점수다. 

신청 절차는 간단하지만 100달러 남짓의 연회비가 있다. 아마존ㆍe베이 쇼핑을 1인 기업으로 설정해 점수를 쌓을 수도 있고 1만5000달러 사용에 10만 포인트, 여행 관련 씀씀이는 최대 3배까지 인정된다.


힐튼 호텔은 연회비가 있는 골드카드 첫 신청자에게 12만5000 포인트, 1만5000달러를 쓰면 힐튼 호텔 주말 1박 무료 티켓을 증정했는데 코로나 이후 방침을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전에는 4일 투숙에 5일째 무료 등 최대 25박까지 포인트로 쓸 수 있도록 허용했다. 점수로 호텔내 이용이 가능한 카드로는 포인트를 통해 아침 식사ㆍ인터넷ㆍ룸 업그레이드까지 가능하다. 하루 숙박이 최저 5000 포인트, 계절에 따라 2인 무료 조식을 제공하는 등 호텔마다 포인트 사용 내역과 규모가 다양하다.


이밖에 전세계 국제공항 1200곳의 VIP 라운지 이용도 가능하며 힐튼 호텔에서 1달러를 쓸 경우 12포인트로 인정받는다. 식당ㆍ마켓ㆍ주유소는 달러당 6포인트인 경우가 많으며 기분적으로 적립 포인트 상한선은 없다.


체이스 사파이어 계좌는 750달러

체이스 은행 사파이어 카드는 개설후 3개월 안에 4000달러를 사용하면 6만포인트를 부여하는데 현금 가치로는 대략 750달러에 해당한다. 매리어트 호텔 카드는 7만5000포인트를 주며 첫 3000달러 사용에 7만5000포인트를 부여한다.


본인ㆍ직계가족이 호텔서 수하물을 분실했을때 3000달러까지 배상받을 수 있는 보험 약관까지 두고 있다. 이밖에 신규가입자에 5만포인트를 주는 캐피탈 원 은행의 벤처 카드는 hotels.com을 통한 쇼핑객들에게 10배의 마일리지 포인트를 인정해주기도 한다.


결국 자신의 카드 이용 습관과 이에 걸맞는 혜택을 주는 곳의 프로그램을 발품 팔며 숙지해야 각 크레딧카드 회사가 인정하는 캐시 리워드 혜택을 극대화할수 있는 것이다.


봉화식 기자

bonghs@radiokorea.com

Updated by Jan. 2024

bankofamerica.com, creditcards.wellsfargo.com, account.ch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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