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키미 카메리카

LISA SAN, CINDY CHOI

건강 컨설턴트

  • NPO후코이단의 정회원
  • 국제 면역학회 정회원

수명은 누구나 길어질 수 있다

글쓴이: Uminoshizuku  |  등록일: 01.08.2024 00:17:41  |  조회수: 768

보통 연말이 되면 내년에는 어떻게 한해를 보낼지 생각하게 되는데요, 그중 새해 목표로 건강관리를 하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예전같지 않은 체력과 잦은 질병 치레로 나쁜 식습관을 바로잡고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겠다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래도 막상 생활 습관을 고치려 하니 너무 늦은 것은 아닌지, 이제 와서 생활습관을 바로 잡는다고 해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최근 나이와 상관없이 생활습관을 바꾼다면 수명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코네티컷대 연구진은 건강에 해로운 식단(고당분, 고단백, 고칼로리 등)을 만들어 초파리에게 섭취시켰습니다. 그 결과, 비만인 인간과 유사한 신진대사 변화를 보인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비만하고 늙은 초파리에게 바뀐 식단을 준다면 신진대사 역시 변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고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실험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해로운 식단을 먹고자란 초파리는 80일이란 짧은 수명을 살았고, 이에 반해 저칼로리의 식단을 먹고 자란 초파리는 약 120일 가량 생존했습니다. 또 연구진은 초파리의 유충과 성충의 시기를 분별해 다른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고칼로리 식단을 먹고 자란 생후 20일의 초파리의 식단을 저칼로리로 바꾸자 태어난 직후부터 저칼로리 식단을 유지한 초파리와 비슷한 수준의 수명을 보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생후 50~60일 동안 고칼로리 식단을 섭취시킨 초파리도 저칼로리 식단으로 바꾸자 이미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고 체지방이 많은 상태에서도 신진대사가 변하고 사망률이 감소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앞서 진행한 어린 초파리만큼은 아니었지만, 수명도 일정 부분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합니다.


결과적으로 연구진은 고칼로리의 식단을 오랜 기간 유지했다 하더라도 저칼로리 식단으로 전환한 순간 수명이 연장될 있으며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아무리 오랜 기간 엉망인 식습관으로 지내왔다 하더라도 이에 상관없이 당장 식단을 바꾼다면 건강한 라이프를 보낼 있다는 점을 있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면 다이어트 해야지마음만 먹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렇게 마음 먹으면 작심삼일로 끝나기 십상입니다. ‘언제부터라고 정하고 식습관을 교정하기 보다 당장 바른 식단을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나이에 상관없이 언제든 건강해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지킴이 블로그

https://blog.naver.com/umino91

 

----

후코이단 「우미노시즈쿠」는 고객 분들께 도움이 되는 건강 정보를 보내드립니다.

무료 전화: 1-866-566-9191(한국어)

https://www.kfucoidan.com/ko/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전체: 191 건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