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쓰러졌는데형은 "오 주여!" 父는 형수와 식사

글쓴이: 카두란  |  등록일: 10.06.2022 10:49:41  |  조회수: 973


박수홍이 아버지에게 폭행당해 쓰러진 뒤 박수홍 가족들이 보인 반응이 전해졌다.

10월 4일 유튜브 채널 '이진호의 연예뒤통령'에는 "박수홍 무너뜨린 아버지의 만행, 형과 형수의 소름돋는 반응"이라는 제목이 게시물이 게재됐다.

박수홍은 10월 4일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과의 대질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출석했다 아버지 박모씨에게 폭행과 폭언을 당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이날 유튜버 이진호는 박수홍이 아버지에게 폭행과 폭언을 당해 쓰러진 뒤 힘들어할 때 보인 큰 형의 반응, 박수홍이 병원에 실려간 이후 형수와 아버지의 행보에 대해 다뤘다.

이진호에 따르면 기사에 나온대로 박수홍 아버지가 폭행 당시 박수홍에게 "왜 인사 안하냐"고 이야기 한 건 맞지만 보자마자 바로 박수홍을 위협했다고. 박수홍 측 변호인에 따르면 박수홍 아버지가 박수홍을 보자마자 달려들어 밀쳤고 정강이를 발로 찬 다음에 폭언을 했다.

이진호는 "그러면서 박수홍이 정신적 충격을 받고 주저앉아 절규했다. '대체 나한테 왜 그러느냐. 가족을 위해 헌신했는데..'라며 형을 향해 울면서 얘기했다고 하더라. 당시 박수홍이 울면서 쳐다보니 형이 한 마디 했다더라. '오 주여!' 하면서 손을 모았다고 한다. 그리고 아버지의 폭언, 폭행이 이어졌는데 형과 형수는 전혀 제지하지 않았다고 한다. 박수홍이 실려갈 때까지 그냥 지켜봤다. 다같이 있던 자리에서 벌어진 일이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진호는 "취재하면서 가장 소름돋았다"며 박수홍이 응급실로 긴급 후송된 뒤 가족들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진호는 "가족들 입장에선 걱정이 돼 살펴볼 법도 한데 박수홍이 병원으로 후송된 이후 형수와 아버지가 했던 일"이라며 "형수와 아버지는 따로 출두했다. 박수홍이 후송된 이후 두 분이서 하신 건 법원 근처 식당에서 함께 식사한 것이었다. 물론 식사를 할 순 있다. 아들이 엄청난 충격을 받아 쓰러진 상황에서 식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슬프고 둘째 아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또 이진호는 "아버지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후 취재진을 만났는데 본인의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한다. 본인 입장에서 박수홍의 잘못된 점에 대해 흥분된 상태에서 하나하나 얘기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도 아들에 대한 걱정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