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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자동차 관리 및 점검 방법, 어렵지 않습니다!

뜨겁고 습했던 여름이 지나가고 길거리에 단풍이 물들고 낙엽이 떨어지는 시기인 가을이 왔습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우리는 차량 관리에 대해서 또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시기도 다가온 셈입니다.

가을철에는 운전자라면 필수적으로 확인해 봐야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가을철 차량 관리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진오일 및 각종 오일류 점검

여름철에는 날이 많이 뜨겁고 습합니다. 온도가 뜨겁고 습하다 보니 각종 오일류에 변형이 되었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각종 오일류를 점검해 보는 게 좋습니다.

각종 오일류 점검 방법이나 이상 징후 등에 대해서 하나씩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진오일 점검

엔진오일을 점검하는 방법은 차량의 엔진룸을 열면 ENG OIL라고 써져있는 노란색 엔진오일 게이지 바(차종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나 대부분 노란색)가 있습니다.

시동을 걸기 전이나, 엔진룸 온도가 내려갔을 때 엔진오일 게이지 바를 통해 엔진오일의 잔량, 이물질이나 색깔은 이상이 없는지 확인을 합니다.


엔진오일 게이지 바에 보면 LOW와 HIGH가 있는데, 이때 엔진오일양은 중간 정도가 적당하며, 양이 적어도 문제고 많아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점검을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냉각수 점검

엔진오일만큼이나 냉각수의 상태도 중요한데요, 냉각수의 상태를 점검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색상으로 파악을 해 볼 수가 있습니다.

냉각수의 색상이 탁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 냉각수를 교환해야 할 시기가 다가온 것이기 때문에 냉각수의 색상이 이상하거나 냄새가 발생했다면 냉각수 교체를 권장합니다.


또한 LOW라고 적혀있는 부분과 HIGH라고 적혀있는 부분을 확인하여, 냉각수가 들어 있는 양은 제대로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미션오일 점검

미션오일을 점검하는 방법은 미션오일 게이지 바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데요, 미션오일의 색상과 점도를 확인해 보고 잔량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엔진오일과 마찬가지로 이물질이나 색상이 탁 한 경우 미션오일 교체를 권장합니다.

브레이크 오일 점검

엔진오일, 미션오일, 냉각수만큼 중요한 게 바로 브레이크 오일입니다.

브레이크 통을 확인하여 브레이크 오일은 정상적으로 있는지 확인하고, 마찬가지로 색상도 확인해 보고 점도도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브레이크 오일에 기포가 발생해 있거나 점도가 없는 경우에는 브레이크 오일을 교체해야 합니다.

타이어 점검이 꼭 필요한 이유

타이어의 트레드가 닳거나 수명이 다한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노면이 조금만 미끄러워도 차량이 미끄러지거나 타이어의 파손의 가능성이 있어 위험한데요,

가을철에 추가적으로 타이어를 점검해야 하는 이유는 가을철에는 낙엽이 떨어지게 되며 낙엽을 밟으며 운전하는 경우도 있는데, 만약 낙엽이 살짝 젖어있고 낙엽이 많이 깔려 있는 경우에는 브레이크를 밟아도 차량이 미끄러질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요즘같이 일교차가 심하고 안개가 많이 끼는 날씨가 지속될 경우 노면이 습해 지게 되고 낙엽이 젖게 되며 비에 젖어 있는 길이나 눈이 온 도로처럼 미끄러지게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타이어 상태도 확인을 해야 하며 가급적 낙엽이 떨어져 있는 곳을 피해서 주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방전 방지를 위해 배터리 점검은 필수!

날씨가 추워지고 기온이 내려가게 되면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게 되며 배터리 방전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겨울철에 자동차 배터리 방전이 잦은 이유가 이러한 이유인데요, 만약 출근을 해야 하거나, 출장, 혹은 급한 일이 있을 때 차량을 사용해야 하는데 방전으로 인해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난감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따라서 사전에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 배터리 점검을 해보는 게 좋습니다.

시야 확보를 위한 와이퍼, 워셔액 점검이 필요!

나무 밑에 주차를 하거나, 가을철에 장기주차를 하는 경우 운행을 하려고 보면 차량에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거나 앞 유리가 더러워져있는 경험을 한 번씩 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마른 상태의 낙엽이라면 손으로 떼어내거나 바람이 불면 떨어져 문제가 없지만, 만약 습기가 있는 낙엽이라면 차량 앞 유리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아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 연출됩니다.


만약 와이퍼의 수명이 다해서 제대로 닦이지 않는다면, 차량 전면 유리에 끼어있는 이물질들이 제거가 되지 않아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와이퍼는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는 게 중요합니다.

와이퍼로 전면 유리를 닦게 되면 대부분은 깨끗해지지만 와이퍼만으로 닦이지 않는 경우에는 워셔액을 사용하여 닦게 되면 깨끗해지는데요,

워셔액이 워셔액 통에 정량이 들어있는지 확인을 해야 하며 워셔액은 엔진룸을 열었을 때 파란색 뚜껑에 WASHER ONLY라고 적혀있는 부분이 워셔액 통입니다.

워셔액은 정량이 보충이 되어있는지 확인하고, 부족한 경우 보충을 해주어야 합니다.

안개등 점검은 필수!

가을철 아침에 운전을 해보신 분이라면 안개가 자욱하게 끼여있는 도로를 경험한 적이 한 번 즈음은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에는 안개등을 필수적으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안개등이 제대로 점등이 되지 확인해 보고 점등이 되지 않는다면 전구 교체 혹은 안개등 수리를 진행해야 합니다.

차량 실내도 점검 필요

습했던 여름철이 지나고 나면 운행을 자주 하지 않은 차량 같은 경우 차량의 내부가 습기로 인하여 습하거나 꿉꿉한 냄새가 발생하고 곰팡이가 발생한 경우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에는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 보고 자동차의 창문을 개방하여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날이 추워지게 되며 자동차 히터를 키게 되는데요,

자동차 히터의 경우 외부 공기가 에어컨 필터를 거쳐 차량 실내로 유입이 되는데, 에어컨 필터가 오염된 경우 악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에어컨 필터는 오염이 되지 않았는지, 손상되지 않았는지 점검해 보고 교체가 필요하다면 교체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가을철 자동차 관리 및 점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뜨겁고 습했던 여름이 지나가고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이 다가왔으니 안내드린 차량 점검법을 활용하여 소중한 내 차를 점검하시어 안전한 운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 Daum 픽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