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년 전부터 서구열강 지도에는 독도와 'Sea of Korea'

라디오코리아 | 입력 11/20/2012 17:48:42
글자크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인쇄하기
[앵커멘트]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분쟁을 국제화하려는 움직임이 계속되는 가운데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세계 고지도들이 LA에 전시됩니다.
 
서구 열강들도 고지도에 동해를 Sea of Korea 라고 표기하는 등
독도와 동해가 한국 영토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만행이 계속되면서
한인을 비롯한 주류사회의 관심이 독도 문제에 쏠리고 있습니다.
 
한미동포재단을 비롯한 LA한인노인회, 3.1여성소사이어티 등 한인단체들은
다음달 10일부터 열흘동안 한미동포재단에서
프랑스와 러시아, 미국, 일본 등이 Sea of Korea, 조선해라고 표기한
고지도와 독도 한국화 특별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독도 특별전을 주최하는 한미동포재단 김영 이사장은
한국 독도박물관에 걸려있던 전세계 고지도들이 LA에서 전시된다면서
이번 특별전이 한인사회뿐 아니라 주류사회에도
독도를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녹취_김영이사장)
 
15년동안 그림을 통해 독도 캠페인을 벌여온 권영섭 화백은
독도의 문화실효적 지배를 위해 독도 한국화 20점을 기증합니다.
 
(녹취_권영섭화백)
 
일본이 만행을 벌일 때마다
LA일본 총영사관을 찾아 시위를 전개한 3.1여성소사이어티도
현재 독도 영유권 문제가 국제적 관심을 받고있는 시점인만큼
이번 독도 특별전은 더 큰 의미를 지닌다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LA노인회 강경구 회장은 한인들의 관심이 선행되야
주류사회에도 한인사회 목소리를 전달하고 동참을 유도할 수 있다면서
함께 독도를 지키자고 강조했습니다.
 
(녹취_강경구회장)
 
특히 지난 4월 모나코에서 열린 국제수로기구 총회에서
동해와 일본해 공동표기에 대한 논의가 제기됐지만
결국 일본해 단독표기로 결론이 나면서
한인들의 동해 지키기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한 동해표기 온라인 청원은
서명부족으로 무산됐고
구글 지도에서도 독도 주소가 삭제되는 등 독도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동포재단은 이번 독도 특별전을 시작으로
꾸준한 독도관련 자료수집과 독도 기념뱃지, 스티커 제작 등을 통해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에 독도를 알리는데 앞장설 계획입니다.
 
 
라디오 코리아 뉴스 정희정입니다.
 

정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