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LA다저스 홈 개막전 7:1 승리를 견인한 쇼헤이 오타니가 감각을 되찾아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어제(28일) 오후 1시 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홈 개막전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쉽지않은 상황속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펼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타니는 타석과 더불어 1회말 상황을 되짚기도 했다. 

오타니는 1회말 무키 베츠 1루에 두고 첫번째 타석 나섰다.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우익수 옆으로 빠져나가는 2루타 때려냈다. 

이 때 선행 주자인 무키 베츠가 3루에서 홈으로 들어가지 않고 멈쳤고 오타니는 2루를 지나 가다가 다시 돌아가려고 했지만 잠깐 미끄러졌다. 

그 사이 2루에 공이 와서 런다운 플레이 걸린 끝에 3루에서 세이프됐다. 

3루 베이스에 무키 베츠와 오타니가 함께 있는 모습이 연출됐던 상황을 짚었다. 

오타니는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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