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기독 실업인 모임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가 다음달(4월) 8일 오전 11시 로스 코요테스 골프 코스에서 차세대 청소년 리더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미주한인 기독 실업인회는 지난해(2023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가진다. 

황선철 공동 대회장은 지난해에도 뜻있는 한인들의 성원으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했다며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안신기 총괄 위원장은 제1회 대회 때에는 20명의 학생들에게 2천 달러씩 총 4만달러, 2회 때에는 15명 각 1천 달러 1만 5천 달러를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올해는 3만달러의 기금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샷건으로 진행되는 이 골프대회의 참가비는 그린피와 저녁 170달러다. 

접수 마감은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다. 

홀인원은 상금 2만 달러이다. 

올해 대회 특별 후원은 한솔 보험, 서울 메디컬 그룹 등이다.

한편, 이번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대상은 2-30대 초반 CA와 워싱턴, 콜로라도, 네바다, 애리조나 등 미 서부지역 거주자다. 

선발 기준은 학업 성적, 학업 기간에 기독 정신에 기반한 활동 내역과 편지 용지 1매 이상의 추천서 또는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행사 및 장학금 신청 문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신기 총괄 준비위원장 (909 - 677 - 0028)에게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