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AI 대부 “10년내 킬러 로봇 현실”/인도, 총선 투표기간 44일/치매 카페, 주문과 달라도 OK

주형석 기자 입력 03.29.2024 08:54 AM 조회 2,240
요즘 인공 지능, AI 발전이 눈부신데 세계적인 AI의 대부로 통하는 한 석학이 앞으로 10년 내에 AI 킬러 로봇이 세상에 나오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도가 다음달(4월)에 총선에 들어가는데 투표 기간이 무려 44일이나 된다. 10억명이 넘는 유권자 숫자와 적극적 정치 참여 의식으로 투표율이 높기 때문이다. 

메뉴가 다르게 나와도 상관없는 이른바 치매 카페가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자 이제 홍콩, 영국까지 퍼져나가며 확산되는 등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1.인공지능, AI가 요즘 그야말로 대세 중 대세인데 섬뜩한 예측이 나왔죠?  

*AI, 요즘 경제-사회-문화-연예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어  그래서 더욱 AI가 현실에서 사용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어  모든 분야에서 AI에 의존하는 비율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  그런데 AI 대부로 통하는 한 석학이 무시무시한 AI 미래 예측  10년 내에 킬러 AI 로봇이 세상에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    2.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의 예측입니까?

*제프리 힌튼, 76살, 토론토 대학 컴퓨터 공학과 교수  최근 일본 니혼 게이자이 신문과 AI 관련 인터뷰  “앞으로 10년 안에 인간을 죽이는 로봇 무기가 등장할 것” 매우 충격적 예측  “물론 세계 각국들이 힘을 모은다면 로봇 무기를 규제할 수도 있을 것”  대단히 오싹한 전망인데다 AI 대부로 꼽히는 인물의 예측이어서 두려움 커져

3.충격적 예측을 한 제프리 힌튼 교수가 어떤 인물인지 궁금한데 AI 관련해서 그야말로 전설적이라고 할 수있죠?

*제프리 힌튼, 현재 토론토 대학 컴퓨터 공학과 교수  AI 4대 천황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인물  얀 르쿤(63) NY대 교수  요수아 벤지오(59) 몬트리올 대 교수  앤드류 응(47) 스탠퍼드 대 교수  AI 4대 천황이라고 하지만 나머지 3명이 모두 힌튼의 영향을 받아  그래서 AI 대부라고도 불리고 있어  특히, Google에서 10년간 근무하면서 AI 개발에 크게 기여  앤드류 응, ‘Deep Running’을 대중화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인물  제프리 힌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Deep Running’ 대중화 성공    4.제프리 힌튼 교수가 구글에서 퇴사한 것이 지난해(2023년)였는데 퇴사를 한 시기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죠?

*제프리 힌튼, AI 분야의 개척자, 지난해 돌연 10년 동안 몸담았던 Google에서 퇴사  지난해 5월 퇴사하면서 인상적인 소감을 담은 성명 발표  “생성 AI로 인한 가짜 이미지와 텍스트가 너무 많아지고 있다”  “앞으로 인간인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지 못하는 세상을 마주하게될 것이다”   “나는 그런 세상이 오는 것이 두렵고 그것이 Google을 떠나는 이유다”  Google에서 AI 사업을 이끌며 AI 위험성 얘기하면 회사 사업에 지장줄 수있어  그래서 회사에서 나와 학자 신분으로 자유롭게 AI 위험성 언급하겠다는 뜻  “AI에게 목표를 주면 해결책으로 인간에게 나쁜 방법 찾아낼지 모른다”  “AI에게 기후변화 막도록 지시하면 인간을 배제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있다”  “그러면 AI는 인간 제거를 기후변화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실행에 옮길 수있어”

5.인도가 다음달(4월)에 총선인데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없는 대단히 긴 선거여서 관심의 대상이죠?

*인도, 다음달(4월) 총선에 들어가는데 무려 44일 동안 계속될 예정  28개 주에서 7단계에 걸쳐서 실시  4월19일-4월26일-5월7일-5월13일-5월20일-5월25일-6월1일  인도 역사상 두번째로 긴 선거로 기록될 것으로 보여  나렌드라 모디 총리, 3선 노리고 있는 상황  야당연합, 20여개 정당이 결성, 정권교체 목표로 맞불    6.아니 왜 인도는 무슨 선거를 44일이나 걸려서 치르는 겁니까?

*인도, 유권자 숫자 약 10억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돼  정확하게 유권자 숫자 9억 6,900만여명에 달해  여성 유권자 4억 7,000만여명이고 첫 투표 참가 유권자 1,800만여명    7.그러니까 워낙에 유권자 숫자가 많아서 선거가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는 거네요?

*인도, 유권자 숫자 9억 6,900만여명은 EU 전체 유권자 숫자보다 많아  워낙 유권자가 많아서 선거를 한번 치르는 것이 보통 일 아닌 엄청난 이벤트  직전 선거인 2019년 경우에 100만개 이상 투표소에 147만여대 전자투표기 설치  선거를 관리하는 공무원들을 1,500만여명 넘게 동원해야했을 정도 

8.더군다나 인도는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은 편이어서 선거가 더 길어질 수밖에 없다는 거죠?

*인도, 세계에서도 압도적으로 높은 유권자 숫자에도 불구하고 투표율 높아  2019년 총선 때 투표율이 67%까지 올라  하루만에 투표 종료하는 곳도 있고 여러 날에 걸쳐 하는 곳도 있어  인구 2억명 우타르푸라데시, 7일에 걸쳐 투표  지구상에서 가장 선거를 길게하는 인도에 관심 모아져   9.치매 카페가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는데 무슨 카페입니까?

*치메 카페, 치메 걸린 노인들이 서빙하는 카페  전세계에서 가장 늙은 나라, 최장수 국가  65세 이상 인구가 약 30%에 달해  2025년까지 65세 이상 인구 5명 중 한명이 치매 앓을 것으로 예상돼

10.그러니까 치매 카페는 치매 걸린 사람들의 사회 활동을 위한 거네요?

*치매 카페, 경증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을 고용하는 카페  세상에서 치매 환자를 격리시키지 않고 적응하게 하는 수단  일반인들과 함께 살아갈 수있도록 경험을 시켜주는 공간

11.그래서 치메 카페는 일반 카페와는 다른 독특한 문화가 있죠?

*치메 카페, 치매 노인들이 서빙을 보기 때문에 주문한 것과 다른 것이 나올 수있어  그래도 불평하지 않는 것이 규칙이고 손님들도 그것을 다 감안하고 이용해  다른 일반 직원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음식을 만들거나 고객에게 음식 갖다줘  음식은 간단한 토스트, 샌드위치 등 만들어

12.이런 치매 카페가 요즘 들어서 더 확산되고 있는거죠?

*WP, Washington Post, 일본에 이어서 홍콩과 영국 등으로 퍼져나가고 있다고 보도  치메 카페가 단기 기억력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주는 것으로 알려져  일반적으로 치매는 언어 능력 손상시켜 어휘력, 반응, 말하는 속도 등에 악영향  치메 카페에서 일하려면 소통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언어 능력 향상 

주요뉴스해당 뉴스로 연결됩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