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신규실업수당 청구 21만건…예상치 소폭 밑돌아

박현경 기자 입력 03.28.2024 06:10 AM 조회 1,467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3월 17일∼2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2천건 줄어든 21만건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1만 4천건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직전 주간 청구 건수는 21만2천건으로 2천건 상향 조정됐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해 7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작년 9월 중순 이후 20만건대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월 10∼16일 주간 181만 9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 4천건 증가했다.

연방준비제도는 노동시장 과열이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고용 관련 지표를 눈여겨보고 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