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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CEO "ETF 효과 이제 시작…비트코인 8만달러 돌파 전망"

박현경 기자 입력 03.18.2024 04:58 AM 조회 2,943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리처드 텅 최고경영자(CEO)는 기관투자자들이 향후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더 많은 자금을 쏟아부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어제(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텅 CEO는 이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올해 초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면서 기관투자를 포함해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면서 "이제 막 시작"이라고 말했다.

텅 CEO는 앞서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8만 달러 안팎에서 마감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지금은 "공급이 줄고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해서" 8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예측이 개인적인 견해라고 강조한 뒤 향후 상승 랠리는 직선이 아니며 상승과 하락 등 기복이 있는 것이 시장에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올해 56%나 급등하면서 지난주 사상 최고인 7만3천798달러를 기록했으나 이후 며칠간 거품 우려로 인해 변동성이 커지면서 매도세가 촉발되기도 했다.

텅 CEO는 지난해 11월 공동창업자 자오창펑이 은행보안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43억 달러 상당의 벌금을 내기로 미국 정부와 합의한 뒤 CEO 자리에서 물러나자 그의 후임으로 선임됐다.

그는 지난 1월 승인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끊임없이 자금이 유입되고 있으며 가까운 장래에 각종 기관 자금과 함께 부유한 가문 등도 더 많은 자금을 이 ETF 투자에 할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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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watchu 1달 전
    미국은 물론이고 각국의 통화는 도저히 감당할수 없는 빚때문에 한순간에 무너져 화폐는 휴지조각으로 변하고 오로지 금, 은과 Bitcoin 만이 살아 남는다, 이후로 천주교에서 적그리스도가 나타가 3년반 동안 선한 지도자로 세계를 지배하고 나머지 3년반은 본색을 드러내어 짐승의표 (666) 을 받지 않으면 매매를 못하게 하고 그 표를 받지 않으면 죽임을 당하게 한다 이후로 멀지 않아 예스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고 단 한번에 적스리스도를 무저갱으로 보내 믿는 자들은 구원받고 불신자들은 지옥으로 보내게 되어 지구는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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