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 ‘코로나 19’ 수치가 하락세를 멈췄지만

계속해서 낮은 숫자를 유지하고 있다.

이틀 연속 하락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9월22일) 신규 감염이 81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전날(21일) 652명에 비해 하루 동안 158명 늘어난 숫자다.

어제 사망은 40명으로 그 전날 16명에서 24명 더 늘어났다.

이처럼 신규 감염과 사망 모두 하루 만에 상당한 정도로 증가하면서 이틀째 감소하던 것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지만 LA 카운티 지난 1~2주 동안의 추세와 비교하면 상당히 안정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병원 입원환자 숫자도 어제 745명으로 나타나 하루 전에 749명을 기록한 것에서 4명이 더 줄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최근 ‘코로나 19’ 수치 하락세를 인정하면서도 이것이 현실을 정확히 반영한 결과인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 아직까지 확신하지 못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연구소 등의 업무량과 ‘Testing’ 숫자 등이 줄어서 나타나는 일종의 통계 ‘착시’ 현상 일수도 있다는 것으로

좀 더 지켜보면 정확한 수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