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이 더 큰 규모의 구호 패키지를 지지하며 일주일 내지 열흘안에 타결을 낙관하고 있다고 밝혀 코로나 구호 패키지 협상이 급진전될지 주목된다.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대표도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 고무적이라고 긍정평가해 곧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2.코로나 19 팬데믹 속 지난 7월 기준 LA와 오렌지카운티의 실업률이 16.8%를 기록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과 노동집약적 산업에 의존율이 큰 지역에서 비즈니스 재개가 여전히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3.캘리포니아 등 서부지역에서 발생한 최악의 산불 현장에 희생자 시신을 수습하고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이동식 임시 영안실이 설치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수는 36명이지만 실종자가 늘면서 인명 피해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액이 최소 200억 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직접 피해액에다 의료비용 증가와 기업 경영 차질, 세부 손실 등 간접 비용까지 더하면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5.허리케인 샐리가 오늘 남동부를 강타해 강풍과 함께 물폭탄을 뿌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수 많은 가옥이 침수된 가운데 50만 가구 이상의 집과 사업장에 전력공급이 중단되고 수백명이 긴급 구조되기도 했다.

 

6.지난 8월 올해 처음으로 LA카운티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나온 데 이어 오렌지카운티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했다. 코로나 사태 속에 독감 시즌과 대형 산불에 이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까지 창궐하면서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7.오는 11월 3일 선거를 앞두고 다음달 부터 등록 유권자들에게 우표투표 용지가 발송된다. 코로나 19 사태 속에 치뤄지기 때문이 예년 선거에 비해 저조한 투표율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한인 유권자들의 참여가 그 어느떄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8.11월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선거전이 치열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라티노 유권자들 지지 격차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합주들에서 라티노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는다면 바이든 후보에게는 결정적인 타격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9.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코로나 19 백신은 정치인이 아닌 과학자에 의해 투명하게 개발되고 유통돼야 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를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전이라도 사용 가능한 백신이 나올 수 있다며 백신 승인에 속도전을 펼치는 것을 대선 득표전을 위한 정치 행위라는 것이다.

 

10.연방 법무부가 전세계 100곳 이상의 기업과 기관을 상대로 해킹을 저지른 중국인 해커 5명을 기소했다. 이들은 최소 6년간 미국과 각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컴퓨터 제조사, 통신회사, 소셜미디어 회사 등을 공격 대상으로 삼고 광범위한 해킹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11.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한일관계를 언급하지 않은 채 주변국 외교에 관한 의견을 밝혔다. 심지어 북한과 관계에 대해 언급하면서 한국만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을 놓고 코리안 패싱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미국의 제로 금리가 2023년말까지 3년이상 계속 될 것으로 연방준비제도가 예고했다. 연준은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미국의 고용이 정상을 되찾을 때까지는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3.오늘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가 장기간 제로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기술주 불안으로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 지수는 36.78포인트, 0.13% 상승한 28,032에서 거래를 마쳤다.

 


김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