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NY, 전국적 경제 전망에서 ‘꼴찌’

주형석 기자 입력 08.15.2020 07:32 AM 조회 4,854
NY의 앞으로 경제 전망이 전국에서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인들과 기업인들의 보수적 성향의 사설단체인 ‘The American Legislative Exchange Council’, ‘美입법교류회’는 13번째 연례보고서 ‘Rich States, Poor States’를 이번주 발표하고 NY 지역의 경제 전망이 대단히 어둡다고 분석했다. 

이 연례보고서는 각 주들의 경제 관련 정책들이 경제에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해가 되는지 등을 분석해서 그 결과를 가지고 결론을 내리게 되는데 최근 들어 NY이 계속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었고이번에도 역시 NY이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美입법교류회’는 이번 ‘Rich States, Poor States’ 보고서에서 일반적으로 지출을 적게하는 주들이 더 높은 경제성장율을 가진다고 언급했다. 

즉, 지출을 많이하는 주들은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세금을 많이 부과하게 되는데 그런 경우 성장율이 낮다는 지적이다. 

‘美입법교류회’가 연례보고서에서 각 주들의 경제를 평가하기 위해 제시하는 기준들은 개인소득세와 기업소득세 마진을 비롯해 판매세 부담, 부동산세, 상속세, 최저임금 등 모두 15가지들이다.

NY은 ‘美입법교류회’가 연례보고서에서 제시한 이 15가지 기준들 중 여러 가지 부문들에서 꼴찌에 머물렀고, 어떤 기준에서도 30위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을 정도로 압도적인 최하위 수준이었다. 

NY은 이번 결과로 ‘美입법교류회’ 연례보고서에서 7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올해(2020년) ‘美입법교류회’ 연례보고서 평가에서 경제 전망이 가장 좋은 주는 중서부의 Utah였고, 그 다음으로는 남부의 Texas였다.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인 ‘Performance’에서는 Texas가 1위였고, Utah가 3위, NY은 21위였다.

CA는 NY, NJ, Vermont, Illinois 등과 더불어 경제 전망에서 최하위권 주들 중 하나였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