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1월 29일 주요 한인사회 소식

문지혜 기자 입력 01.29.2020 11:17 AM 조회 2,036
오는 3월 3일 한인 후보들도 상당수 출마한 예비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법상 고용주들은 선거 당일 투표하길 원하는 직원에게 최대 2시간의 유급 휴식시간을 제공해야한다.

다만, 정규 교대 근무 중간에는 사용할 수 없고, 교대 시작 또는 종료시에 맞춰야한다.

이는 11월 3일 본선거에도 해당되며, 근로자의 선거권을 보장하지 않을 경우 노동법 위반으로 소송이 가능하다.

또 한국어, 영어, 스패니시를 사용하는 직원을 둔 업주들은 각각의 언어로 투표시 유급 ‘타임 오프’(Time Off) 통지문을 최소 선거 10일 전에 붙여놔야한다.

한국어 통지문 다운로드: elections.cdn.sos.ca.gov//pdfs/tov-ko.pdf



39지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재도전하는 영 김 후보가 지난해 4분기 49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8개월여만에 총 130만 달러를 모아 현직인 민주당 소속 길 시스네로스 의원과 리턴매치를 벌인다.

김 후보는 지난 2018년 선거 초반 당선이 유력시됐지만, 우편투표 개표 중 역전을 허용하며, 불과 1.6% 포인트 차로 석패한 바 있다.



캘리포니아 주 38지구 하원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애니 조 후보가 주디 추 연방 하원의원으로부터 공식지지를 받았다.

앞서 전국 단위 정치후원조직인 ‘미 여성정치연맹’(NWPC)이 애니 조 후보를 지지한 바 있다.

주 하원 38지구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밸리 지역의 그라나다 힐스와 포터랜치, 채츠워스, 발렌시아 등을 포함한다.



LA한인타운 6가와 세라노 부지에 추진 중인 4성급 호텔, 하얏트 센트릭 호텔과 21층 높이 대형 주상복합 건물이 이르면 올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LA시의회는 다음달(2월) 중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개발 영향평가를 심의할 예정이다.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완공 예상시기는 오는 2022년이다.



미셸 박 스틸 OC 수퍼바이저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7일 백악관에서 열린 설날 축하행사에서 대통령 아태자문위원회 공동 위원장 취임 선서를 했다.



미주한인위원회(CKA)가 제 5회 공공기관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상은 대학교 3, 4학년 재학생과 대학원생, 졸업생들로 영주권이나 시민권, 노동허가가 있어야한다.

워싱턴D.C.와 뉴욕의 무급 여름 인턴십을 희망하는 경우 1인당 최고 3천 5백 달러를 지원해준다.

인턴십 기간은 10주 정도다.

다음달(2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문의: councilka.org/cka-kalca-psi-program/#1556224775685-c7d082c5-2dbc 또는info@councilka.org



다음달(2월) 2일 개최되는 NFL ‘제 54회 수퍼볼’ 경기 중계에서 사상 최초로 여장 남자 모델인 ‘드래그 퀸’ 광고가 방송되는 가운데 한인 ‘김치’(본명 신상영)씨가 출연한다.

수퍼볼 당일 1억명에 달하는 시청자가 해당 광고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