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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1.21.2019 07:42 AM 조회 2,665
1. 어제 열린 민주당 대선 후보의 제5차 토론회에서는 지난 토론과 비교해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공세 수위가 다소 낮아졌고, 건강보험과 '부유세' 등 현안들을 놓고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2.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 '젊은 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피트 부티지지 후보가 선전한 반면, 유력 주자였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부진했다고 언론들이 평가했다. 

3. 하원의 공개 탄핵청문회에 핵심 증인으로 출두한 고든 손드랜드 대사가 자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대로 우크라이나와 댓가성 거래를 했다고 시인함으로써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발목을 잡았다.

4.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둘러싼 정치권의 탄핵 공방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달 말 조사결과보다 2%포인트 상승한 43%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 CA 주의 경제 성장이 내년에도 계속되면서 70억 달러의 예산 흑자가 예상된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올해 215억달러보다는 적지만 주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한다는 평가이다.

6. LA한인타운 주택가에 카운티 최초의 트랜스젠더 노숙자 전용 쉘터가 오픈한다. 노인, 퇴역군인, 장애인 노숙자들을 수용할 공간도 부족한 상황에서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7. OECD가 이번에 또다시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로 하향 조정함으로써 지난 1년동안 무려 네 차례나 전망치를 내려 잡았다. 지난 9월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1년 동안 무려 0.8% 포인트가 떨어졌다.

8. 미 국방부는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 협상에서 한국이 미국의 방위비 분담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주한 미군 1개 여단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조선일보의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9. 청와대가 지소미아 종료를 하루 앞두고 '일본의 변화가 없이는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철회할 수 없다'는 기존의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로써 지소미아는 이변이 없는 한 내일 종료될 확률이 커졌다.

10. 북한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에도 불구하고 이달 말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불참한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아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1. 자유한국당은 내년 총선 공천에서 현역 의원 중 3분의 1 이상을 탈락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써 결과적으로는 현역 의원의 절반 이상이 교체되는 개혁 공천이 될 전망이다.

12. 조국 전 장관이 7일 만에 두 번째 검찰 조사를 받았다. 조 전 장관은 첫 번째 조사와 마찬가지로 검사의 신문에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며 일절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3. 미국과 중국 관계의 태풍의 눈이 될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이 상원을 만장일치로 통과해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은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4. 50세의 한국계 소설가 수전 최가 뉴욕에서 열린 70회 미국도서상 시상식에서 ‘Trust Exercise’라는 소설로 미국 최고 권위 문학상인 내셔널북어워드 소설 부문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15. 어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 나중에 학습 능력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생후 9개월 때 책을 자주 읽어준 아이들은 4.5세가 됐을 때 언어와 수리능력이 크게 좋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16. 카위 레나드와 폴 조지 두 쌍두마차가 처음으로 함께 경기를 펼친 클리퍼스가 연장전에서 보스톤 쎌틱스를 107:104로 누르고 시즌 10승을 챙겼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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