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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9.12.2019 04:20 PM 수정 09.12.2019 04:30 PM 조회 1,990
1.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까지 겸직할 것으로 거명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그럴 경우 70년대 헨리 키신저 이래 처음으로 국무장관과 안보보좌관을 겸직하게 돼 폼페이오 국무장관 의 영향력이 절대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2.트럼프 행정부는 미국내 난민망명 신청을 금지할 수 있다는 연방대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연방대법원은 하급법원의 제동을 파기시킴으로써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으로 몰려와 난민망명을 무더기로 신청하려는 중미 이민행렬을 일단 계속 막을 수 있게됐다.

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인 하원 법사위원회가 조사 권한을 확대.강화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하원 전체의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어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

4.리바이스와 우버 등 미국 145개 기업 CEO들이 연방상원에 총기 규제 강화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전국에서 총기 규제 강화 여론이 강해지는 가운데 기업들도 가세하고 나선 것이다.

5.미국 이민수속중에 헷갈리는 이민용어들이 많아 혼동을 일으키고 심각한 낭패를 겪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가장 흔하게 혼동되는 이민용어들로는 Reject(접수거부)과 Deny(기각)이 있고 노동허가로 불리는 LC와 워크퍼밋 등이 있다.

6.‘이웃과 더불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46회 LA한인축제가 2주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흥을 더하고 한인은 물론 타인종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내실을 다진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행사 마지막날인 29일에는 2019 하이틴 코리아 선발대회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7.찬반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LA시 노숙자 거리 숙박 금지 확대안에 반대하는 시의원들이 늘고 있다. 데이빗 류, 마이크 노닌 시의원 등은 새 조례안의 적용 범위가 너무 포괄적이고 잔인한 처사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8.허리케인 도리안이 강타한 바하마에 실종자가 2천500여백에 달하는 가운데 감염병 위험도 커지고 있다. 허리케인 이후 바하마에 말라리아와 뎅기열, 콜레라 등 감염병이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  

9.해안경비대가 산타쿠즈섬 컨셉션호 화재 사고 뒤 상업용 선박에서 휴대전화 충전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이번 화재가 배터리 충전이나 다량의 멀티탭 사용으로 전기적 결함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10.미국가 중국의 무역전쟁이 장기화 양상을 보이면서 핵심 현안들을 일괄타격하는 빅딜보다 중간단계의 스몰딜이 부각하고 있다. 스몰딜을 통해 무역협상의 동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글로벌 경제에 상당한 부담을 가하는 무역전쟁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유럽중앙은행 경기 부양책이 발표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45.41포인트, 0.17% 상승한 27,182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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