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가세티 LA시장은 노숙자 문제 해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이미 진전을 보이기 시작됐다고 밝혔다.
가세티 시장은 ABC7과 인터뷰에서 최근 노숙자 문제와 관련해 깊이 통감한 만큼 처음부터 이 사태에 책임을 지기를 원한다고 밝혀왔지만 하루밤 사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가세티 시장은 아파트나 주택을 건설하는데 2~3년이 걸릴 것을 누구나 알고 있듯 노숙자 셸터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가세티 시장은 107개 프로젝트의 첫 부분을 보게 될 것이라며 7천여 개 유닛이 건설 중에 있거나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세티 시장은 이어 노숙자 사태가 LA만이 아닌 CA주 전체의 문제점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LA노숙자 수가 증가하고는 있지만 CA주 전체 증가 속도보다는 느리다는 점을 가세티 시장은 강조했다.
가세티 시장에 따르면 CA주는 35% 증가를 기록한 반면 LA시와 카운티는 각각 15%와 1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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