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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6.05.2019 05:25 PM 수정 06.05.2019 06:04 PM 조회 2,306
1.어제 치뤄진 LA시의원 12지구 보궐선거에서 존 리 후보가 득표율 1위를 기록하면서 2위 런드퀴스트 후보와 오는 8월 본선거에서 맞붙게 됐다. 존 리 후보는 한인사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8월 결선에 자신감을 보였다.

2.최근 한국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차량귀중품 절도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주말에만 4명의 여행객들이 피해를 입었는데 절도범들은 귀중품을 뒤좌석 등 잘 보이는 곳에 둔 렌트카를 주요 타켓으로 삼았다.

3.LA 시가 가정내 총기 오발 사고 예방을 위해 보관 규정 강화를 추진한다. LA시는 권총을 포함한 모든 총기 소유시 안전 보관함을 의무적으로 갖추고 방아쇠 잠금 장치 설치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4.베벌리힐스가 전국 최초로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도시가 될 전망이다. 베벌리힐스 시의회는 주유소와 편의점 등에서 일반담배는 물론 씹는 담배, 전자 담배를 팔 수 없도록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최종 승인했다.

5.전국의 홍역 발병건수가 올해에만 이미 1천명을 넘어서면서 2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백신 접종 비율이 높기는 하지만 종교적 이유 등으로 접종을 거부하는 뉴욕 등지에 발생 비율이 가장 높다.

6.드리머 210만명과 이재민 40만명 등 250만명에게 영주권, 시민권까지 허용하려는 드림과 약속법안이 연방하원을 통과했지만 공화당과 백악관이 반대하고 나서 최종 성사는 불투명해지고 있다.

7.지난달 남쪽 멕시코국경을 통해 불법으로 입국했다가 국경 당국에 체포돼 구금된 이민자가 13만2천여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13년 만에 가장 가장 많은 인원이며 지난 4월과 비교해 33.8% 증가한 수치다.

8.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협상대표들이 숙청, 처형됐다는 한국언론 보도에 대해 처형설이 나온 1명은 처형 안됐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김정은과 만나기를 고대한다며 3차 미북정상회담 의지에도 변함이 없음을 밝혔다.

9.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지점과 하류쪽에서 잇따라 실종된 한국인 탑승객들의 시신이 수습됐다. 이에 따라 한국인 사망자는 15명으로 늘었다.  10.미국의 불경기가 더 가까이 다가왔으며 이로 인해 캘리포니아 주 고용시장이 안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는 주택과 지적재산 연구 투자 약화 등으로 불경기 가능성이 높아졌고 캘리포니아 주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부진에도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지속하면서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207.39포인트, 0.82% 상승한 25,539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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