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번호 SSN가 범죄에 도용됐다” 사기 기승

라디오코리아 | 입력 05/15/2019 16:27:03 | 수정 05/15/2019 16: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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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사회보장번호SSN가

범죄에 도용돼 사용이 중지됐다는

신종 보이스 피싱 사기가 기승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사회보장번호 활성화를 위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라고 유도한 뒤

신용 정보를 빼내 돈을 갈취하는 수법입니다.

 

박수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사회보장번호 SSN 와 관련한  

신종 보이스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연방통상위원회FTC에 따르면

사회보장국SSA을 사칭한 로보콜(robocaller)이

“당신의 사회보장번호SSN의 범죄에 노출됐다”는

사기가 늘고있어 주의가 요망됩니다.  

 

사회보장국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회보장국 SSN에서 걸려온 전화처럼

발신자 번호를 위장합니다.

 

전화를 받게되면 로보콜이 사회보장국SSA이라고 사칭합니다.

 

<녹취1_>

 

당신의 사회보장번호SSN 번호가

범죄에 도용된 정황이 포착됐다고 말합니다.

 

<녹취2_>

 

이어 범죄에 도용돼 사회보장번호 사용이 중지됐다며

활성화를 위해 담당자와 연결을 원하면

1번(Press 1)을 누르라고 유도합니다.

 

<녹취3_>

 

그 다음 사회보장번호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인 정보가 필요하다며

신용카드나 프리페이드 카드, 비트코인 등을 통해

우선 결제하라고 부추깁니다.

 

이어 결제된 금액들은 다시

연방은행을 통해 환급될 것이라며 피해자들을 안심시킵니다.

 

로보콜은 신용카드에 따른

개인 비밀번호(PIN)까지 누르도록 다시 유도합니다.

 

이러한 절차에 따라 모든 정보를 입력하게 되면

사회보장번호는 물론, 개인 정보까지

모두 보이스 피싱범에게 수집되게 됩니다.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 1년동안 발생한 피해는

7만 6,000 건 이상이었습니다.

 

사기 피해 금액만 무려 총 천 900만 달러에 달하며

각 피해자마다 천 500달러부터 최대 2만 달러까지

금전 사기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따라서 연방통상위원회는 피해 방지를 위한

수칙들을 알리며 주의할 것을 재차 권고했습니다.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번호와 같거나

발신자 ID가 명시돼 있더라도 신뢰하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

 

개인 정보를 요구한다면 절대 주지 말아야합니다.

 

특히, 사회보장국 SSA 는 절대로 전화를 하지 않으며

어떠한 개인 정보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합니다.

 

사회보장국SSA로 직접 전화(1-800-772-1213)해

재차 문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피해를 입었다면 연방통상위원회

웹사이트(ftc.gov/complaint)로 신고해야 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