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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3.19.2019 05:27 PM 조회 1,524
1.북한이 핵실험이나 미사일 시험발사를 재개한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진짜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경고했다.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약속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중단을 깰 경우 미국의 대응에도 중대 변화가 올 것임을 경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2.북한이 위성발사를 감행할 경우 어떻게 대응할지에대해 트럼프 행정부가 은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CNN 보도했다. 미국은 인공위성 개발을 명분으로 내세워 북한이 실제로 로켓을 발사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북한의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이 이달 초 이후 주목할만한 활동 없이 조용한 상태라고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밝혔다. 앞서 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지난 2일 촬영한 상업 위성 사진을 토대로 북한이 서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장을 신속히 재건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미국과 전세계에서 진행될 수백여개의 군사 시설 예산을 전용할 계획인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내 사업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5.일본이 군사력 증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야 일본 방위상은 자위대 전투기가 적 함정의 사정권 밖에서 함정을 공격할 수 있는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6.지난해 LA시에서 발생한 노숙자 연루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숙자가 용의자와 피해자가 되는 두 경우 모두 평균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노숙자 문제가 치안문제로 까지 비화되고 있다.

7.LA시가 전국 50개 대도시 가운데 첫 주택 장만이 힘든 도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재정정보 사이트 뱅크레이트 닷컴이 첫 주택 구입자가 고려하는 경제성 등 13가지 요소를 토대로 분석했는데 LA는 49위로, 샌프란시스코 50위에 함께 최하위권에 랭크됐다.

8.부유층은 물론 중산층 내집 소유자들을 비롯해 1천100만명이나 세금폭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분노를 사고 있다. 트럼프 감세조치에 따라 주별 세금 공제를 1만달러로 제한하면서 주정부 세금이 높은 지역 주민들이 세금환급 대신 세금폭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게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연방정부가 도입한 낙후된 지역에 주택을 개발하는 투자자에게 세제혜택을 주는 기회특구 정책에 지지 의사를 내비쳤다. 이는 캘리포니아 주가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주택 개발을 늘리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과 일맥 상통하기 때문이다.

10.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항공청 FAA를 이끌 새 청장에 델타항공 운항 담당 수석 부사장을 지낸 스티브 딕슨을 지명했다. FAA는 보잉 맥스8 기종 추락사고 이후에도 이 기종이 안전하다고 발표해 비판을 받아왔다.

11.유럽연합은 영국 정부가 브렉시트 연기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브렉시트 합의문 비준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야 이를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정부의 결정력 부족으로 초래된 브렉시트 불확성을 끝내려면 영국이 중대 결심을 해야 한다며 결단을 촉구한 것이다.

12.미국 중국이 무역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어 4월말까지 타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이 요구사항을 추가로 내놓고 있어 막판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13.오늘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서 엇갈린 소식이 전해지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26.72포인트, 0.10% 내린 25,887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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