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 캐년에 파피꽃 등 야생화를 보기위한 인파가 몰리며 레이크 엘시노어 시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LA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보다 쉽게 파피꽃을 구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국제공항 측은 어제(18일) 트위터에 활주로 인근으로 파피 꽃이 만개한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파피꽃이 가장 활짝 핀 곳은 활주로 24L과 24R 사이로, 파피꽃은 만 885피트 길이 활주로 주변을 주황색으로 물들였다.
이로써 LA국제공항에서 항공기가 이륙하거나 착륙할 때 승객들은 LA의 스카이라인과 태평양 뿐만 아니라 파피꽃을 보는 재미도 더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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