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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엔진 화재 위험 노출 16만 8천대 리콜

문지혜 기자 입력 01.16.2019 10:33 AM 수정 01.16.2019 05:08 PM 조회 2,798
현대·​기아차는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와 상관없이 연료 파이프 결함에 따른 엔진 화재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16만 8천대 이상을 리콜하겠다고 오늘(16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또 엔진 고장 가능성을 경고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속도를 늦추도록 하려고 170만 대의 차량에 센서를 설치하는 제품 개선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의 현대·기아자동차 차주들은 여러 차종의 엔진 결함으로 심각한 화재 위험에 노출됐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현대·기아차는 리콜 관할 기관인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조사를 받고 있다.

하지만 NHTSA는 현재 셧다운으로 대부분의 업무가 중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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