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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1.11.2019 07:41 AM 조회 2,989
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지역을 방문한데 이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의회승인 필요없이 국경 장벽 건설을 강행할 태세를 보이고 있어 그 실현 가능성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 셧다운 21일 째인 오늘 봉급일을 맞았으나, 페이체크를 받지 못하는 80만명의 연방 공무원들이 생활고에 시달리게 됐다. 공무원 상대 비즈니스도 마비되면서 지역 경제도 큰 피해를 입고 있다.

3.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이 어제에도 통화정책의 인내심을 거듭 강조하면서 당분간은 지켜보자며 관망 기조를 공식화했다. 어제 상승 마감된 뉴욕 증시는 오늘은 셧다운 장기화 부담으로 하락 출발했다.

4. 지난해 하반기 들어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뉴욕 증시가 올해 첫 7일간 거래에서 13년 만에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다우지수는 2.89%가 상승하면서 상승폭은 2006년 이후 가장 컸다.

5. 미국과 중국이 이달 말 워싱턴에서 장관급으로 격상한 고위급 무역협상을 갖고, 지적재산권보호와 기술이전 등의 핵심 쟁점에 대한 '진검 승부'를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6.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 발표 이후 처음으로 미군의 일부 장비들의 철수가 시작됐다. IS와 싸워온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도 시리아에서의 철군 시작을 발표했다.

7. LA교사노조의 파업이 결국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이번 주말에도 협상은 계속되지만, 총파업이 기정사실화되면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8.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신임 주지사의 2천 90억 달러에 달하는 첫 예산안이 공개됐다. 교육과 보건, 빈부 격차 해소 등 복지 부분이 대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9.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두 여성에게 '입막음용 돈'을 지급할 것을 지시했다고 폭로한 마이클 코언 전 개인 변호사가 내달 하원 공개 증언에 나서게 돼 상당한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10.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검찰에 출석해 15시간동안 조사를 받았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그의 신병 처리를 놓고 검찰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에 관심이 쏠린다.

11. 대검찰청 보통 징계위원회는 청와대 특별감찰반 재직 당시 비위를 저지른 혐의로 징계에 회부된 김태우 수사관에게 대검 감찰본부가 요청한 대로 해임이라는 중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12.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북한의 인권 상황에 관해 "나라 전체가 감옥이다"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특히 탈북자 송환 문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13. 경남 통영 앞 바다에서 화물선과 충돌한 갈치 낚시배가 전복돼 현재까지 3명이 숨졌고, 2명이 실종됐으며 9명은 구조됐다. 화물선은 구조요청 당시 충돌 사실을 알리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 기후온난화로 인해 해수온도가 5년전 유엔 보고서가 전망했던 것보다 평균 40% 더 빠르게 더워지면서, 2100년쯤에는 해수면 높이가 현재보다 무려 30cm나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5. NFL LA램스는 내일 저녁 5시부터 FOX TV 중계로 댈라스 카우보이스와, LA차저스는 일요일 아침 10시부터 CBS중계로 뉴잉글랜드 패트리엇츠와 각각 디비저널 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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