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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미 대니얼스, 자서전서 '트럼프 신체 부위까지 묘사'"

박현경 기자 입력 09.19.2018 04:40 AM 조회 4,309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성 추문을 폭로한 전직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가 관련 내용을 상세히 묘사한 회고록을 출간하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ABC 방송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스토미 대니얼스는 자서전 'Full Disclosure'(완전한 폭로)를 통해 트럼프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비롯해 그의 은밀한 신체 부위 등에 대해 상세히 묘사했다.

지난 2006년 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해온 대니얼스는 이번 책을 통해 당시 상황과 트럼프의 신체 특징까지 자세하게 묘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니얼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으로부터 2천만 달러 상당의 소송에 휘말린 상태다.

코언 변호사는 대니얼스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발설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13만 달러를 받았지만 이를 어긴 것에 대해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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