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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8.30.2018 05:20 PM 조회 3,067
1.트럼프 행정부가 하바드 대학이 아시아계 학생들을 차별해 성적우수에도 불합격시켜왔다는 법적의견을 제출해 소수계 우대 입학 정책을 폐지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의 역차별을 없애는 결과를 가져올 지 주목된다.

2.캘리포니아 주에서 살인혐의에 대한 적용 기준을 완화하는 법안이 주지사의 서명만을 남겨두고 있다. 직접 살인을 하지 않았거나 누군가를 살해할 의도가 없었어도 1급 살인죄를 적용하는 기준을 완화하겠다는 것이지만 일각에서는 강력 범죄를 양상시킨다는 지적도 있다.

3.폐교된 월셔사립 초등학교의 건물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남가주 한국학원이 대책 위원회를 발족한다. 학원 이사진을 비롯해 교육과 회계, 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될 위원회는 건물 활용방안외에도 자립형 발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4.가장 빠르고 알찬 2019 라디오코리아 업소이 남가주 한인사회를 찾아간다. 내일부터 남가주 주요 한인마켓에 일제히 배포되는 2019라디오코리아 업소록에는 최대 리스팅은 물론 문화, 건강, 쇼핑 등 각종 유용한 정보들이 총망라됐다.

5.첫 미북정상회담 등 대화국면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의 북한여행 전면 금지가 내년 8월 31일까지 1년 연장됐다. 이에 따라 일반 미국인들의 평양방문길이 1년 더 막히게 됐으며 허가없이 북한을 방문하면 미국여권이 무효화 되고 중범죄로 처벌받게 된다.

6.북한의 해커조직이 최근 신종 랜섬웨어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단 2주 동안 64만 달러 이상을 탈취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7.조윤제 주미 한국대사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취소로 미북 대화가 정체국면을 맞은 것과 관련해 대화 모멘텀을 지속하겠다는 북한의 의사는 확실하고 밝혔다.

8.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 이후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을 해임할 가능성을 암시했다. 로버트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지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센셔스 장관이 특검의 수사에서 자신을 구하는 일에 나서지 않는 것에 꾸준히 불만을 표출했었다.

9.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 계획을 다음 주 강행하기를 원한다는 뜻을 참모들에게 밝혔다. 미국의 중국에 대한 3차 관세폭탄 강행시 미중 무역전쟁은 전면전으로 치달으며 더욱 격화할 전망이다.

10.중국과의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무역분쟁의 해결기구인 세계무역기구 WTO 탈퇴 가능성을 거론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글로벌 교역에서 불공정하게 대우를 받았다며 WTO가 이를 허용했다고 비난해왔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미국이 중국산 제품 2천억 달러에 대한 관세부과를 강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데 따라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137.65포인트, 0.53% 하락한 25,986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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