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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진보 위해 함께 노력...비통한 심정"

박현경 기자 입력 07.23.2018 04:53 AM 조회 2,253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 소식에 문재인 대통령은 정말 가슴이 아프고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노 의원과 당을 함께 하진 않았지만 우리 사회를 보다 진보적인 사회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면서, 아주 안타까운 비보라고 심경을 밝혔다.

또, 노 의원이 진보 정치를 이끌면서 정치의 폭을 넓히는 데 큰 기여를 해왔고, 삭막한 정치판에서 말의 품격을 높이는 데도 많은 역할을 했다고 회고했다.

노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문 대통령은 예정됐던 국민청원 답변 생방송 출연 계획을 취소하고, 빈소에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냈다.

청와대에서는 한병도 정무수석과 송인배 정무비서관이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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