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가마솥 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절기 대서인 오늘 경북 경산 하양읍 낮 기온이 39.9도로 올 최고를 경신하는 등 폭염이 맹위를 떨쳤다.
이 밖에도 경북 영천 38도, 대구 37.9도, 광주 36.3도, 서울 35.7도 등 전국이 평년보다 7~8도 높았다.
기상청은 '열돔' 현상이 계속되는 데다 습도가 높아지며 전국적으로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