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북정상회담 취소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오늘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에서 "미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의 싱가포르 회담이 취소됐다는 데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화적이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관련 당사국들이 대화를 이어갈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