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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2018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5.21.2018 07:44 AM 조회 2,290
1. 지난 토요일 한인을 포함한 천 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LA 시정부의 의견 수렴없는 노숙자 쉘터 건립에 대한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이번 목요일 웨스턴과 버몬트 사이 윌셔 길에서도 대규모 행진 시위가 예정돼 있다.

2. 한편 이에 앞서 허브 웨슨 시의장을 비롯한 LA시정부는 지난 금요일 시청에서 예상대로 님비현상과 인본주의 등을 앞세워 노숙자 쉘터 건립을 찬성하는 집회를 열었다.

3. 북한이 갑작스런 태도변화를 보이면서 백악관에선 김정은의 비핵화 협상 타결 의지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트럼프 대통령의 미북정상회담에 대한 우려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4. 이번 주 북한 핵실험장 폐기행사를 취재할 미국 등 외국 취재진에겐 북한 입국 비자가 발급돼 오늘 베이징에서 평양으로 출발한다. 그러나 한국측 취재진은 오늘도 북한이 명단접수를 거부해 베이징에서 발이 묶였다.

5.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워싱턴 D.C. 공식 실무방문 길에 올라 오늘 오후에 도착한다.

6. 한국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드루킹 사건’ 특검법안과 추가경정 예산안을 동시 처리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홍문종, 염동열 의원 체포동의안은 부결되면서 국회를 향한 '제 식구 감싸기' 비판이 쏟아졌다.

7. 송인배 청와대 비서관이 드루킹 사건의 주범을 네번이나 만나 200만원을 받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꺼져가던 ‘드루킹 사건’이 청와대로 옮겨붙고 있다. 청와대가 한 달 넘게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의혹도 제기됐다.

8.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밀수·관세포탈 혐의를 수사 중인 한국 관세청이 밀수품으로 의심되는 2.5t 분량의 현물을 찾아냈다. 한편 조회장 부인 이명희씨도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9.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에서 정기적으로 특수활동비를 상납받는 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문고리 3인방' 이재만·안봉근·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에게 징역 4-5년이 구형됐다.

10. 국경을 넘다가 체포되는 밀입국자들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100% 구금했다가 추방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무관용 이민단속정책이 갖가지 대혼란을 야기하며 국경 위기의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다.

11.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당시 법무부 또는 FBI가 자신의 대선캠프에 정보원을 심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

12. 다저스가 강팀 워싱턴 내셔널즈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이기면서 4연승을 기록했다. 선두 애리조나와의 경기차도 5경기로 줄면서 반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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