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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관광버스 전복사고..18명 사망, 33명 부상

박현경 기자 입력 03.22.2018 05:36 AM 조회 1,939
태국에서 관광버스가 전복돼 18명이 숨지고 33명이 부상당했다.
태국 PBS 방송은 오늘(22일) 태국 북동부 나콘라차시마에서 관광버스가 비탈길을 내려오다 전복돼 18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한 생존자가 사고 당시 버스가 내리막길에서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하자 뒤쪽에 앉아 있던 승객이 브레이크가 고장 났다고 소리쳤다고 밝혔다.

사고 버스는 이후 중앙분리대를 넘어 옆으로 전복되면서 노점들을 덮쳤다고 방송은 전했다.

세계보건기구, WHO 통계에 따르면 태국의 교통사고 사망률은 리비아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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