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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레고랜드 캘리포니아’ 문 닫아

문지혜 기자 입력 12.08.2017 02:44 PM 수정 12.08.2017 02:45 PM 조회 6,200
샌디에고와 리버사이드 남부에 잇따른 산불로 칼스배드에 위치한 놀이공원 ‘레고랜드 캘리포니아’가 오늘(8일) 문을 닫았다.

레고랜드 캘리포니아 측은 오늘(8일) 직원과 손님들의 안전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면서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레고랜드 캘리포니아 북동쪽으로 15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어제(7일) 발생한 라일락 산불은 4천 백 에이커를 전소시키고 65동의 건물을 파괴시켰다.

이 일대 만여명의 주민들이 대피한 상태다.

또 레고랜드 캘리포니아 북동쪽 35마일 거리의 뮤리에타 지역에서는 어제(7일) 리버티 산불이 시작돼 300에이커를 태웠다.

리버티 산불은 오늘(8일) 60%의 진화율을 보이며 진정국면에 접어들고있다.

한편, 레고랜드 호텔과 씨 라이프 아쿠아리움은 오늘(8일) 정상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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