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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다리 어워드’ 수상자 발표

문지혜 기자 입력 11.24.2017 02:08 PM 수정 11.24.2017 02:09 PM 조회 2,054
LA 한국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사무소가 주최하는 제 13회 ‘다리 어워드’ 수상자가 결정됐다.
2017 다리 어워드 올해의 인물상은 한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굿 닥터’의 데이빗 쇼어(David Shore) 작가가 선정됐다.

미디어 파트너십 상은 ABC 방송, 비즈니스 파트너십 상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Okja) 제작사인 세계 최대 스티리밍 업체 ‘넷플릭스’, 올해의 한국 비즈니스 상은 글로벌 IP를 만드는 콘텐츠 회사 ‘스마트스터디’에 돌아간다.

‘다리 어워드’는 매년 한미 문화산업의 가교 역할을 한 개인과 기업을 격려하는 행사로, 올해 시상식은 다음달(12월) 6일 저녁 6시 30분부터 코리아센터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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