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 방준영 사무국장, LA선거국 언어자문위 공동의장 임명

라디오코리아 | 입력 10/30/2017 10:41:19 | 수정 10/30/2017 10:41:19
글자크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인쇄하기
(한미연합회 외 자원봉사자 12명은 3월 28일 LA카운티 슈퍼바이저 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34지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구 한국어 샘플투표지 인쇄 오류가 한인 유권자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알렸다)

 

한미연합회 방준영 사무국장이 한인 최초로

LA 카운티 선거관리국 언어지원 자문위원회 공동의장에 임명됐다.

(Language Accessibility Advisory Committee)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은 지난 26일

아시안, 히스패닉 등 소수계 커뮤니티 유권자들을 위해

운영돼오던 언어지원 자문위원회에  

한미연합회, KAC 방준영 사무국장을

공동의장으로 선임하게됐다고 밝혔다.

 

LA 카운티 선거관리국 언어지원 자문위원회는

소수계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위해 다양한 언어지원은 물론

선거 참여 과정에서 실질적인 어려움 등을 커뮤니티에서 듣고

이를 반영해 투표 시스템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방준영 사무국장은 내년에도 수차례의 중요 선거가 치러지는데

한인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투표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는 것은 물론

한인유권자들의 목소리에

LA 선거관리국이 귀기울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녹취)  “지난 3월 치러진  연방하원 34지구선거에서

한국어 책자 표기 오류를 발견하고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에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그 과정에서 한인커뮤니티의 대표성이 부족함을 절실이 깨달아

이번 언어지원 자문위원회에 적극 참여하게됐습니다.”  

 

한편, LA선거관리국이

이번에 방 사무국장을 적극 영입한데는 빠르면 내년부터 바뀌게될

캘리포니아 주 선거 시스템을 염두해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제리 브라운 주지사의 서명으로  

투표 시스템 개선법(SB 450)이 본격 발효됨에 따라  

각 카운티별로 빠르면 내년부터 늦어도 2020년부터는

새로운 투표 방안이 시행될 전망이다.

 

SB450에는 각 지역 투표소가 없애고

카운티 내 지역에 상관없이 어느 투표센터에서나 유권자들이

투표일 전 열흘동안 자유롭게 한 표 행사 할 수 있으며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들에게 약 한 달전부터  

우편투표를 발송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김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