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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7.19.2017 05:28 PM 조회 1,199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상원의원들을 백악관으로 불러 오바마 케어 폐지와 대체법안을 여름 휴가에 앞서 이달안에 다시 시도하라고 요구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케어 폐지만으로는 안되며 폐지와 대체를 동시에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연방정부의 의료예산 삭감으로 내년도 커버드 캘리포니아 보험료 책정이 지연되고 있다. 보험료가 책정된다 하더라도 예산 축소로 보험료 인상은 물론 커버드 캘리포니아에서 철수하는 보험사들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3.취임 6개월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만 키웠을 뿐 오바마케어 폐지 실패 등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해 가장 인기없는 대통령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4.북한이 앞으로 2주 이내에 대륙간탄도미사일이나 중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CNN이 정통한 정부관리 2명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5.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던 미국이 일단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다. 국무부는 이란과 수단, 시리아 등 3개국만 테러지원국으로 유지하고 북한은 추가하지 않았다.

6.한인들 사이에서도 더치페이나 중고거래시 많이 사용되는 송금 어플리케이션 벤모의 거래 취소 기능을 악용한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벤모는 젊은층 사이에서 마약거래와 도박 등의 결제 수단으로 널리 쓰이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7.이번 주말 LA한인타운에서 또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이 펼쳐진다. LAPD는 내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인 21일 새벽까지 올림픽 경찰서 관할 지역에 순찰력을 늘려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8.개스 누출사고를 일으켜 1년 넘게 폐쇄됐던 알리소 캐년 개스저장소의 운영을 재개된다. 남가주 에너지 부족현상을 막기 위해 제한된 수준으로 재개가 허용됐지만 지역 주민들은 벌써부터 불안해 하고 있다.

9.캘리포니아 주 산불이 크게 번져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 마리포사 카운티 등지의 주민 5천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산불 위험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10.남가주가 올 여름 내내 살인적인 불볕더위에 시달릴 전망이다. 연방항공우주국 NASA는 멕시코 사막에서 형성된 고기압이 남가주에 거의 6주간 정체돼 있다면서 이번 여름에 더위는 물론 습기까지 더해져 불쾌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11.뉴저지 주에 오늘 또 하나의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가 설치됐다. 뉴저지 주내 위안부 기림비는2010년 팰리세이즈 팍에 처음으로 세워진 이후 이번에 네번째다.

12.연방 국토안보부의 요청에 따라 오늘부터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탑승객에 대해 한층 강화된 전자기기 기내반입 보안 규정이 적용된다.

13.오늘 뉴욕증시는 모건스탠리 등 일부 기업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3대 주요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 지수는 66.02포인트, 0.31% 상승한 21,640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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