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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7.03.2017 05:25 PM 조회 1,262
1.독립기념일인 내일 남가주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2.LA시에서 허가된 행사 이외의 불꽃놀이는 전면 금지된다. 매년 독립기념일에 불법 불꽃놀이로 화상 등 중상을 입는 사람들이 속출하면서 경찰은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해 불법 폭죽을 사용하는 주민들을 적발하고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3.미국이 얼굴인식기 출국통제로 체류시한을 넘겨 눌러앉는 오버스테이 불법체류를 차단할 시스템을 본격 구축하고 나섰다. 미국을 출발하는 항공기 탑승 게이트에서 얼굴인식기로 출국자의 얼굴을 촬영해 수초만에 실제 출국했는지를 확인하고 오버스테이를 포착하게 된다.

4.국토안보부는 미국에 취항하는 한국 등 외국 항공사들과 공항들은 랩톱 컴퓨터의 전면 금지를 확대하지 않는 대신 폭발물 탐지장비의 설치와 보안 검색을 대폭 강화하는 등 새 의무규정을 이행토록 요구했다.

5.미 국방부가 의무와 어학.병과 특기가 있는 외국인들에게 시민권을 주고 군복무를 시키는 마부니 프로그램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 국방부는 마무니 제도를 폐지하려는 이유는 보안상의 우려 때문이라고 밝혔다.

6.최근 캘리포니아 주 선거가 큰 관심을 끌지 못하면서 다양한 인종의 젊은층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버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7.영국 런던 이슬람사원 등에서 차량테러와 무슬림 상대 산성 테러 등이 잇따르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증오범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오범죄의 절반 이상은 인종과 민족, 국적 등 출생이나 출신지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8.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지 5개월을 넘긴 6월말 현재 상원인준을 받아야 하는 564명의 고위공직자들 가운데 고작 43명만이 인준받고 134명을 지명해 30%밖에는 채우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정수행에 상당한 차질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9.트럼프 대선 캠프와 러시아 간 내통의혹을 둘러싼 연방하원 조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하원 정보위는 캠프 주요 관계자들은 물론 실세로 통하는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10.러시아 스캔들에 발목이 잡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로버트 뮬러 특검팀의 고강도 수사에 대비하기 위해 베터랑 변호사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제보 조작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된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 당 관계자 3명이 밤샘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을 재소환하겠다며 윗선 수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12.한국과 미국이 정상회담 공동성명을 통해 전작권의 조속한 전환협력에 합의하면서 한국 군 당국도 전작권 조기전환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전작권 행사에 필수적인 대북 실시간 정보 대부분이 미군에 의존하고 있어 전작권 전환은 요원하다는 지적도 있다.

13.독일 아우토반 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앞서 가던 트레일러와 추돌해 18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고령자들었다.

14.오늘 뉴욕증시는 은행주 강세와 기술주 약세가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 지수는 129.64포인트, 0.61% 상승한 21,473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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