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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LPGA 첫 다승자

김혜정 입력 06.25.2017 06:04 PM 조회 1,863
유소연이 아칸소주 로저스 피나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유소연은 최종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로 양희영, 모리아 주타누간(태국) 등 경쟁자들을 제쳤다.
유소연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4월 첫 메이저 ANA인스퍼레이션 우승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2승에 성공했다.

9언더파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 양희영이 7타를 줄이는 맹타 끝에 모리야 주타누간과 16언더파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미셸 위는 스테이시 루이스와 공동 4위.

박인비는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12언더파 공동 6위에 자리잡았고,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기세를 올렸던 박성현은 9언더파 공동 19위로 경기를 마쳤다.

LPGA는 아칸소 챔피언십까지 모두 16대회를 마쳤으나 그 사이 2승 이상을 올린 다승자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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