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한인 음식점으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오늘(21일) 저녁 6시 50분쯤 웨스턴과 컨트리 클럽 드라이브에 위치한 한인 식당 ‘하선생’ 정문으로 한 흰색 소형 차량이 후진하더니 그대로 정문을 뚫고 들어왔다.
이 차량은 이에 멈추지 않고 10초뒤 한번 더 후진했다.
식당안에있던 직원들을 포함한 10여명은 차가 후진하는 것을 본 뒤 즉시 식당 내부로 대피해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특이한 점은 당시 흰색 소형 차량안에는 운전자가 없었다.
<녹취 _ '하선생' 직원 _ 14초>
흰색 소형 차량 차주는 20대로 보이는 한인으로 식사를 한 뒤 귀가하기위해 리모컨 키에 있는 자동 시동 버튼을 누르자 차가 갑자기 후진하더니 식당으로 돌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발렛 파킹 직원이 차량의 기어를 후진으로 맞춰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식당 업주와 목격자 그리고 사고를 낸 차량 차주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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