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최순실 비호·직권남용' 우병우 영장기각…수사 '급제동'

박현경 기자 입력 02.21.2017 08:19 AM 조회 1,583
박근혜 정부의 사정라인을 좌지우지하며 핵심 실세로 통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이 오늘 기각됐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특별감찰관법 위반,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불출석) 혐의로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로써 우병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 그리고 '비선 실세' 최순실 비호·묵인 의혹에 박근혜 대통령이 관여됐는지를 밝히려던 특검팀 추가 수사 계획에는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