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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솔로몬제도 7.8 강진, 호놀룰루 오후 2시에 쓰나미?

문지혜 기자 입력 12.08.2016 11:33 AM 수정 12.08.2016 11:37 AM 조회 3,102
(Photo: U.S. Geological Survey)
오늘(8일) 아침 ‘불의 고리’에 속하는남태평양 솔로몬제도에서 강진이 이어지고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9시 38분쯤(현지시각 오늘 새벽 4시 38분)미카라 섬으로부터 30km, 키라키라시 남서쪽으로 70km 떨어진 지점에서진도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지진 규모는 8.0으로 발표됐지만이후 7.7에서 7.8로 조정됐다.

수분 뒤에는 같은 곳에서 진도 5.5의 여진이 이어졌다.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 상황이 보고되지 않았지만솔로몬제도의 수도 호니아라 일대에는 대규모 정전사태가 계속되고있다.

퍼시픽 쓰나미 경보센터는 하와이를 비롯해바누아투, 파푸아뉴기니, 뉴칼레도니아 등 인근 섬에3시간 안으로 쓰나미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AP통신은 이번 지진의 여파로호놀룰루 시간 오후 2시쯤 첫 쓰나미가 해안에 도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늘(8일) 아침 6시 50분에도북가주 펀데일 서쪽으로 100여 마일 먼 해상에서규모 6.5의 지진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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