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어제의 강세를 연결시키지 못하고 하루만에 약세로 꺾였다.

글로벌 증시가 엇갈린 가운데 배롤당 $50 밑으로 내려가며 이틀째 떨어진 유가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초반에 잠시 강세를 보였다 하락반전한 장은 반전된 분위기를 나타내며 전날의 강세를 하루동안의 반짝 상승으로 만들었다.

어제 NASDAQ이 강세를 주도하며 9월 21일 이후 한달만에 가장 크게 폭등한것에 대한 상승momentum이 전혀 이어지지 않았고 장은 어제 올랐던것의 반 이상을 없애버렸다.

마감후 발표될 AAPL의 실적결과에 모든 이목이 집중된것도 어느정도 부담으로 작용했고 이를 반영하듯 투자심리는 개장내내 매도세 쪽으로 기울었다.

하지만 매도세는 profit-taking수준에 그치며 악화되지 않았고 약세도 절제된 하락폭안에 머물러 상황이 언제라도 반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암시했다.

한편 SONC은 엇갈린 실적결과와 함께 올해 총 매출전망을 낮추며 16%넘게 떨어져 2년 2개월 최저치를 찍고 올해들어서도 32%가까이 폭락한 상태를 기록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