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이브닝뉴스시간 속보로 계속해서 전해드린   LA 한인타운 주택 화재관련 소식이다.

LA 소방국은 어제 타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30대 여성 1명이 심각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즉시 이송됐다.

또 다른 남녀 2명은 매연으로 인한 호흡 곤란을 호소했지만 병원 동행을 거부해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 외에 또다른 성인 4명은 무사히 빠져나와 구호단체 적십자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

어제 화재는 오후 5시 45분 206 사우스 카탈리나 스트릿에 위치한 4가구짜리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불길이 2층 뒷편 유닛에서 시작됐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현장에는 60명이 넘는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22분만에 모두 잡혔다.

이 주택에 한인 입주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발생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