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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파 혼다 의원 후원행사 LA한인타운서 열려

김혜정 입력 08.31.2016 07:56 AM 조회 997
오는 11월 결선 투표를 앞두고 있는 대표적인 친한파,  마이크 혼다 연방의원이 어제(30일) LA 한인타운에서 후원행사를 가졌다.

실리콘 밸리 지역구 9선에 도전하는 마이크 혼다 연방 하원의원은 현재 선거 자금도 모자라는 데다가 상대 후보인 인도계 젊은 변호사 로칸나에게 지지율도 뒤쳐지고 있어 궁지에 몰린 상황이다.

마이크 혼다의원은 상대 후보가 막대한 선거기금을 확보해 그동안 지출이 많았던 반면 자신은 최근들어 기금모금이 더 활발히 이뤄져 선거자금 차이가 오히려 좁혀졌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췄다.  

(녹취)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지난 프라이머리 선거에서 로칸나가 돈을 쓰게 만들었던 전략을 그대로 이번에도 적용하고 있다.당시 190만 달러였던 선거 자금이 지금은 120만 달러로 떨어졌다. 처음엔 나도다 자금을 많이 모았지만 또 그만큼 쓴것이다. 하지만 나는 한인커뮤니티를 비롯해 소수계 들이 꾸준히 지원을 해준 덕분에 차곡차곡 기금을 모아가고 있다. 현재 격차가 100만달러 정도로 좁혀진 상태다.

이번 마이크 혼다 후원행사는 태평양은행 윤석원 이사가 추진해 마련됐다.

윤석원 이사는 위안부 결의안 추진에 앞장서온 마이크 혼다 의원이 계속 공직에 남아있어야 주류정치인들에게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면서 혼다 의원 후원에 한인사회 동참을 촉구했다.  

혼다 의원 후원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mikehond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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