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 차량 등록국이 유권자 등록 서비스를 강화한다.  

캘리포니아주 차량 등록국 DMV 는 오는 6월 예비선거를 앞두고 DMV 고객들에게  터치스크린과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오늘(4일)  밝혔다.

이에따라 운전면허증이나 ID 카드 발급 신청자들은 앞으로 DMV  사무실을 방문해 터치 스크린을 이용하거나 DMV 웹사이트를 이용해 손쉽게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다.

이들은 한국어를 비롯해 10개 언어로 이용이 가능한 터치 스크린을 통해   시민권자임을 증명하고 원하는 정당과 우편투표 여부 등을 클릭만 하면 된다.

온라인을 통한 경우에는 운전면허증이나 ID  재발급을 신청 하면 이 정보가 선거관리 위원회로 이관돼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주는 지난해 주지사 서명으로 운전면허증을 새로 취득하거나 갱신할 때 자동적으로 유권자 등록여부를 묻도록 의무화하는  ‘운전자 유권자 등록법안’ AB1461 을 시행중이다.